앞서 포스팅한 일본 서플리먼트들의 포장을 살펴보자. 대부분 이렇게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있다. 요렇게. 지퍼락이라 밀봉이 편하기는 한데 이것들을 서랍에 넣어놓고 그때 그때 꺼내 먹기도 귀찮고 책상위에 올려놓자니 얘들이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보기에 별로다. 세워놓으면 자빠지고 뉘여서 겹쳐놓으면 미끄러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네 진짜 갖다버린다? 또 칼로리밋트 같은 경우에는 밖에서 뭘 먹을 때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 한답시고 대놓고 저런거 꺼내들고 먹기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묵처묵하면서 저런건 챙겨먹는다는게 부끄럽자나 *-_-* 그래서 DHC가서 휴대용 케이스 데려왔음. 짜잔~ 세금포함 157엔. 요거 사러 간거였는데 콜라겐도 사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여자.........
일본은 드럭스토어나 다이에(이마트랑 비슷한 대형 할인마트),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서플리먼트를 판다. 종합비타민부터 시작해서 칼슘, 콜라겐, 각종 미네랄 성분, 지방연소활성성분 등등 별별게 다 있다. 아무래도 미용/다이어트 관련 제품이다보니까 여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건 당연지사. 팔리기도 엄청 팔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쟁여놀라 치면 재고가 없어 이 빵꾸똥꾸들이 근데 막상 내 주변에서(라고 해봤자 맥도날드) 에서 이런거 먹는 애들은 못봤음 존재는 알고 있는데 돈이 아깝다고 함. 나 말고 누가 사는지 모르게ㅁ 어쨌든 편의점에서까지 서플리를 파는걸 보면 수요가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나란 여자 운동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여자 ㅋㅋㅋ다보니까 야금야금 사들인 이 서플리들을 보라. 전에 사용했던 서플리먼트도 있는..
도토루 때문에 부엉이 습관 고친다고 밤 샜는데 잠 들것 같아 찬 바람을 쐬러 올라갔다. 옥상문을 열면 보이는 빌딩은 언제나 위화감이 든다. 그래도 졸려서 아예 밖으로 나왔다. 6시가 조금 지난 시각. 아침이라 아직 춥다. 내가 새벽부터 이게 뭔 짓인가. 집에서 프로페 상점가를 거치지 않고 역으로 가려면 뒷길에 있는 육교를 건너야 한다. 참 일본스러운 풍경 이런 느낌을 좋아한다. 그나저나 사진에 메세지를 담아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아무생각 없이 셔터만 눌러대는 것 같다. 내 안좋은 습관.
취향 설명 다른 취향 보기 사막은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기후대로, 매년 빠른 속도로 넓어지고 있다. 동식물의 생존에 무자비한 환경이긴 하지만 놀랍게도 사막엔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가혹한 사막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물과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극도로 실용적이고 보수적인 행동 패턴을 보인다. 실용주의, 현실주의, 냉정한 보수주의. 이는 당신의 책 취향에게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목마른 낙타가 물을 찾듯이: 낙타가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책을 고를 때도 실용주의가 적용됨. 빙빙 돌려 말하거나, 심하게 은유적이거나, 감상적인 내용은 질색. 본론부터 간단히. 쿨하고,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내용을 선호함. 들어는 봤나, 하드보일드: 책이란 무릇 어떠한 감정에 흔들려서도 안..
일요일. 영마랑 이와타상 부부랑 오랫만에 외출. 원래 다른 데 가기로 했었는데(어디었더라?) 일정이 바뀌어서 나카노에 다녀왔다. 저기 하트 그려진 빨간 간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상점가가 있다.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 두시간동안 각자 쇼핑하기로 한 뒤 헤어짐. 상점가를 걷다보면 어느순간 건물 안에 들어와있는데, 여기가 재밌다. 옷도 팔고 카페도 있고 만화 관련 상품들도 팔고 프리미엄 붙은 비싼 만화책, 옛날 만화 관련 피규어, 코스프레 옷, 돌피도 있었다! 나 혼자 추억에 잠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규어 파는데서 크리스마스 악몽의 잭 발견해서 나 허우적댐 내가 한국 가기전에 다시 여길 와서 널 데려가겠노라며 약속하고 헤어졌다. 아 맞다 돌아보는데 뿌요뿌요에 나..
가라오케에서. 한겨울에도 더위를 밀어내 무한도전!!! 가라오케 기계는 DAM이랑 JOYSOUND가 많은데 조이사운드 쪽이 한국 노래가 더 많다! 얼마전에 갔을 때(2010년 9월초)는 소녀시대의 별 별 별 도 있었음!ㅋㅋㅋㅋㅋ 한참 노래 부르는데 마츠오카상한테 연락이 왔다 오늘 노미카이하는데 가지않겠냐고 ㅋㅋ 오늘도 밤새나여? 이랬더니 밤샌대 그치만 쿨하게 갔다 크루룸에서 모인다길래 크루룸으로 갔더니 또 마리오카트 하고 있어서 같이 낌 또 4위 만년4위 칙쇼.. 참 가기전에 전에 내 번호 물어봤던 호스트같은 자칭 록뮤지션한테 연락이왔다. 나 일본 오자마자 난파당했으니까 3개월만이네 갑자기 전화와서 내가 얼굴은 기억하냐고 비웃었더니 기억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싸고있네 기억은 무슨^^; 지금 토코로자와에 ..
오늘은 신토코로자와에 있는 도토루에 면접을 보러 가는 날. 신토코로자와역에서 내리는데 마츠오카상한테 가라오케로 오라고 연락이 왔다. 알바 면접 끝나고 가도 되냐니까 괜찮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 끊음. 면접보러갔는데 우리동네 도토루보다 좁다. 그렇다고 너무 좁지도 않고 아늑한 느낌. 역에서 완전 가까웠다. 내려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임! 아무튼 면접보는데 매니저님이 막 이것저것 물어보고 나는 대답하고~ 매니저님이 제일 걱정했던건 내 일본어 실력이었다. 근데 무조건 잘한다그랬음. 사실 못하지만 어쩔꺼야 일해야 되는데 잘한다그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님이 이 매장에 온적 있냐길래 그냥 솔직하게 신토코로자와지점은 와본적이 없고 우리동네에 있는건 자주 간다그랬다. 일본와서 처음 ..
맥도날드 크루들끼리 알바 끝나고 밥 먹자고 해서 가스토에 모였다! 가스토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은 대체로 메뉴에 [드링크 바] 라는게 있어서 한 2-300엔 정도 내면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여튼 밥 다 먹고 심심하니까 벌칙을 걸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벌칙은 폭탄음료 마시기. 술이 없으니까 드링크바에서 조금씩 다 가져와서 섞고 핫소스 뿌리고 식초 넣고 난리남 사진은 소금치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머냐면 첨에 머라고 말하고 손가락 드는건데 잇세-노- OO(숫자)! 였던가? 뭐지 한국에도 있지 않나 아무튼 예를 들어 사람이 8명이면 0-8 사이의 숫자를 외치면서 엄지를 들거나 그대로 둔다. 사람들이 들어올린 엄지손가락 개수랑 자기가 말한 숫자가 일치하면 승리. 이기면 한손씩..
- Total
- Today
- Yesterday
- 립스틱
- 일본
- 히가시무라야마
- 맥도날드
- 사진
- 아이섀도우
- 워킹홀리데이
- 네일아트
- 리뷰
- 가네보
- 바비브라운
- 맛집
- DMC-FX60
- 베네피트
- 토코로자와
- 무한도전
- 패션·미용
- 상품리뷰
- IT
- 아르바이트
- 게스트하우스
- 틴티드모이스춰라이저
- 화장품
- 프리티파워풀
- 음식
- 하늘
- 립글로스
- 가스토
- 쉬머브릭
- 고등학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