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맥도날드 면접 보러 갔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붙었다. 필기 시험 같은게 있는데, 매장에 따라 한국어랑 영어시험지가 구비되어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 나는 그냥 일본어로 봤음.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꺄울 일본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면접까지 일주일, 채용까지 또 일주일 정도는 여유를 잡고 기다려야 하는 편인데 여기는 사람이 어지간히 필요했나부다. 바로 얘기 다 끝냈음.ㅋㅋㅋ 알고보니 우리 과에 다녔던 선배였다 ㅋㅋㅋㅋㅋㅋ 참, 한국인 아르바이트생이 한 명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 학교 선배였다! 심지어 나랑 종로에서 술마셨던 경은언니!! 아 진짜 일본 좁은거야 뭐야 ㅋㅋㅋㅋㅋㅋ! 왕반가웠음 최고야 최고
친구가 아라시 콘서트를 본다고 일본에 놀러왔다. 일 끝나고 밤비행기 타고 온다길래 나 퇴근한다음 기다려서 시부야에서 만남! 둘이 얼싸안고 난리ㅋㅋㅋㅋ 그대로 히가시무라야마 가서 가스토 갔다가 톨씨 좀 구경하고 영마 덕분에 공짜밥먹고 노래방갔다가 맥도날드갔다가 집 와서 뻗음. 오정민이 나 이렇게 우울하고 피곤해보이는거 처음 봤다 그랬다. 근데 정말 그랬어. 똑같은 일의 반복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나는 다음날 일을 그만두었다.
별로 추억하고 싶지 않은 11월. 의 일기는 생략. 일 끝나고 같이 마감한 언니랑 술 마시러 갔다. 오늘 언니랑 나랑 똑같은 옷 입고 출근했음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다른가게꺼야 BACKS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없다고 그랬는데 언니가 낼테니까 제발 먹자고 오늘 술 너무 마시고 싶다그래서 ㅋㅋㅋ 가서 엄청 먹음 수다도 엄청 떨고 ㅋㅋㅋㅋㅋ 제일 잘해주고 친하게 대해주셨는데 마지막에 안좋게 관두게 되는 바람에 제일 미안했다.나중에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면목이 없어서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막차를 타고 돌아와 본 풍경. 생각보다 예쁘길래 일부러 역 위쪽으로 올라와 사진을 찍었다.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요즘 계속 기분이 우울했는데, 조금은 힘이 났다.
어제가 알바 첫날이었는데 완전 몸살이 들었는지 화장도 안지우고 밥을 꾸역꾸역 먹고 오늘 오후까지 계속 밍기적거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다쓴 물건들을 사려고 마츠모토 키요시에 갔다. 원래 사려던건 컨실러랑 아이섀도우용 브러시랑 감기약이랑 풋쿠션. 내일 출근할때 조금 일찍 나가서 구두 사서 올라가려고 했는데 상품 판매 포인트 알려준다고 교육받으러 본사로 오라고 해서 ㅠㅠ 일단 풋쿠션으로 응급처치. 그래도 발은 아플테니까 운동화 꼭 챙겨가야지....... 아무튼 난 몇개만 사러 간 것 뿐이었는데 결국에 또 많이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집세 내면 돈도 얼마 없는데 진짜 쉐이크만 빨게 생겼네 먼저 마스카라 빗~ 자세한 후기는 트랙백 걸어놨어요-> http://hyundori.tistory.com/7 그리고 ..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이 지내는 언니들이랑 노미카이를 했다! 토코로자와에 있는 프로페도오리는 술집천지라서 ㅋㅋㅋㅋㅋ 여기 가게 이름 기억안난다 역앞에 있는 카라스 있는 건물인데.. 아무튼 와라와라 안가고 그 위였나 아래로 갔음!ㅋㅋㅋㅋ 이게 바로 하이볼! 위스키랑 탄산을 섞은 술이다. (아마도) ♡ 마지막엔 노래방 달렸다 언니가 한국어 전공도 하셨고 빅뱅 팬이라서 한국노래도 부르고~ 우린 우리대로 쟈니즈 노래도 부르고~ 완전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서랍장도 사고 싹 하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건지 ㅜㅜ 어제부터 갑자기 몸이 너무 찌뿌둥하다 그래서 또 잤다 하하 난 잉여중의 잉여 잉여킹이다 5시쯤에 키친 내려가서 저녁 먹다가 언니들을 만나서! 막 수다 떨다가 올라왔는데 또 잠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거 겨울잠?? 내 지금 동면준비하나? 7시였나 8시였나쯤에 인터폰 울려서 깼는데 앞방언니가 과자 먹으러 키친오라꼬ㅋㅋㅋ해서 내려갔다. 내려가서 과자 먹다가 사이제리야 얘기가 나와서..... 15분 내에 준비하기로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모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갔음 언니들 내일 아침 출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점시간까지 계속 수다떨었다 시푸드그라탕 맛있었다 디저트도 맛있었다 내일은 외국인등록증 찾으러 가야되는데 나 기간내에 안가서 벌금..
새벽에 잠드는 습관을 고치겠다고 밤을 샜다. 아침에 영마한테 시험 잘 보라고 문자하니까 빨리 자란다. 이샛끼 이거 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난걸수도 있는건데....역시 나를 너무 잘 알아. 그리들 안먹은지 일주일이 지나서, 왠지 먹어줘야될것 같다고 새벽 댓바람에 맥도날드를 갔다. 가는데 ㅌㅇㄹ에서 호스트들이 나오고 있었다 늦게까지 일하시네요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그 분이 있을까 무서워서 경보해서 맥도날드로 갔음 그리들~~~~ 맛있당 근데 요즘 위가 줄어서 그리들도 벅참 얏호 뿌듯한 마음으로 앞으로는 머핀을 먹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난 잠깐 누웠을뿐인데 오후 네시 이럴 순 없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눙무리나뜸ㅠ_ㅠ 잉여잉여하다가 두부를 사야겠다! 싶어서 앞..
침에 나가려는데 카드가 없어서 난리난리 ㅠㅠ 알고보니 우편함 위이 고이 놓여있었다 아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려고 시부야로 갔다. 매장에 5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아 언니들 완전 마르고 이쁘고 ^^^^^^^^^^^^ 내 화장따윈 쌩얼만도 못한 츄도한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고싶었다 우물쭈물하다가 직원언니 한명 붙잡고 면접 때문에 왔다고 했더니 한분이 서류철이랑 이것저것 들고 나와서 윗층으로 올라가잔다. 올라가서 카페 들어가서 아이스티 주문하고 이것저것 질문하는데 "옷가게다보니까 헤어랑 메이크업 규정이 있어요~머리가 어두운데 좀 더 밝게 해야해요~ 괜찮으세요?" "네" "화장도 더 진하게 해야되고~ 속눈썹도 붙여야되는데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잠깐 일어나서 뒤돌아 봐..
카레우동. 또 못먹었다. 원래 7시에 일어나려고 했었다, 잠이 안와서 밀린 포스팅을 ㅋㅋㅋㅋㅋㅋㅋ한달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쓰고 깨작깨작거리다가 6시가 됐는데 다리가 너무 부어서 힘들길래 잠깐 누웠을뿐인데왜 왜 2시 반? 부재중전화 장난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마랑 이와타상까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영마한테 저나했더니 얜 일끝나고 와서 자고 있었다 암튼 그러고 있다가 앞방언니가 이따 아르바이트 면접 보고 온다길래 가스토 가자며 꼬셨다. 이따 그래서 결국 카레우동을 먹을까? 아니면 함바그? ^^^^^^^^^^^^?????????????// 매콤한게 필요해. 이 나라는 음식이 너무 짜고 달아. 이따 나가서 롤러청소기 리필이랑 Wii fit plus랑ㅋㅋㅋㅋㅋㅋㅋㅋ사와야지 참 두부도!! 참 오늘 아르바이트 한..
빗쿠리 동키에 갔다. 메뉴판의 위엄이 엄청나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보고 완전 대폭소. 가게 안은 이런 분위기이다. 일본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일본스럽지 않은 느낌이 든다. 버섯을 좋아해서 버섯이 들어간 함박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따끈따끈! 디저트로는 파르페를 먹었다. 한국에서 파르페 주문해본 적도 없었는데 여기 와서는 디저트류에 자꾸 눈길이 가는 것 같다. 맛있다. 역시 초콜렛은 진리.ㅇㅇ 이건ㅋㅋㅋㅋㅋㅋ영마가 애들 첫인상 적어놓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 유타 보라고 이치방 논다 오토코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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