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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s Life/ 과제물

156.15-158.1

Jun27 2011. 5. 16. 10:06
 "응, 그게 좋겠다."
 히라기가 지금 입고 있는 세일러복은, 유미코의 유품이다.
  그녀가 죽은 뒤로, 그는 교복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옷을 입고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유미코는 교복을 좋아했다. 양쪽 부모님이 그런 짓을 해봤자 유미코는 기뻐하지 않는다고할리가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치마를 입은 남자아이를 말리셨다. 그러나 히라기는 웃기만 하고 상대를 하지 않았다. 내가 그 당시 위로가 받고 싶어서 입는거야? 라고 묻자, 그런거 아냐.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물건은 물건이지.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마음이 차분해져. 그가 덧붙였다.
 "히라기는 언제까지 그걸 입을꺼야?"
 라고 묻자
"몰라"
라고 대답하며, 조금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다들 별말 없어? 학교에서 나쁜 소문이 도는거 아니지?"
"응, 그게 저이죠." 그는 예전부터 자신을 "저"라고 불렀다.
"동정표가 엄청 많아서, 여자애들한테도 인기 폭발이야. 역시 치마를 입으면 역시 여자 아이의 기분을 이해할거란 생각이 들어서일까."
"그렇다면 다행이네"
내가 웃었다. 창문 너머의 플로어를 보니 쇼핑객들이 떠들썩거리며 즐거운 듯 지나가고 있다.
해질 무렵 환하게 비추는 봄햇살로 옷을 갈아 입은 백화점은 모든것이 행복해 보인다.



http://thesaurus.weblio.jp/content/%E3%81%97%E3%82%83%E3%82%93%E3%81%A8
 
日本人は、着物を着ると、気持ちがしゃんとします。試しに、一度着てみたらどうでしょう。ぜひ着てみてください。気持ちがいいですよ。「はいたときは気持ちがしゃんとするけど」は、この点を述べているわけ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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