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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5 最後から5行目より
나는 애인을 잃었지만 히이라기는 형과 애인을 한꺼번에 잃어버렸다. 그와 동갑내기 애인 유미코는 테니스를 잘치는, 키가 작은 이쁜 아이였다. 우리 넷은 나이가 비슷해서 친했고 함께 자주 어울리곤 했다. 히토시 집에 놀러가면 히이라기와 함께있던 유미코와 넷이서 밤새 수없이 게임을 했다.
그날 밤, 히토시는 놀러왔던 유미코를 외출하는 김에 차로
역까지 데려다주다가 사고를 당했다. 상대방 과실이었다. 그럼에도
둘 다 그자리에서 즉사를 해버렸다.
“조깅한다고?”
히이라기가 물었다.
“응”
“그런데도 살이 찐것같아”
“낮에는 빈둥빈둥거리니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사실 나는 사람들 눈에 확 띌 정도로 야위기 시작했다.
“운동한다고 건강해지는 건 아니야. 맞다. 정말
맛있는 튀김덮밥집이 근처에 생겼거든. 칼로리도 높아. 먹으러
가자 지금. 바로”
그가 말했다. 히토시와는 성격이 완전히 달랐지만 좋은
가정교육을 통한, 우쭐대거나 저의가 없는 친절함이 둘다 몸에 베어있었다. 마치 방울을 손수건으로 살포시 감싸는 듯한 친절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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