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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BB크림 SPF35 PA+++
용량

40mL
가격
60,000원


물광파데,천사파데,소녀파데.. 내놓는 파운데이션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파운데이션 명가 바비브라운!

바비브라운에서도 드디어 비비크림을 출시했어요!

4월인가? 면세점에 먼저 출시가 되었고, 6월부터 바비브라운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어요.

7월 1일부터는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4 in 1의 똑똑한 비비크림이네요 ㅋㅋ
제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건 1번이에요!

피부에 홍조가 있는 편이지만 비비크림을 바르면 그 특유의 잿빛 컬러 때문에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게 싫어 항상 파운데이션을 고집했는데요.

아시아, 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 시장을 사랑하는 바비 여사님이
옐로우 베이스를 사용한 비비크림을,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어요! >_<


[색상]
엑스트라 라이트/ 라이트/ 페어(미디엄).
이렇게 세가지 색상입니다. 색이 자연스러워서 한톤 밝게 고르셔도 될 것 같아요~ :)


[제품 외관]

원래 케이스 디자인을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외관 같은거는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이 비비크림은 용기도 마음에 쏙 들어서 한번 집고 넘어갑니다!
외관에서 벌써 바비브라운 특유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블랙&화이트의 위엄 ㄷㄷ
크기는 딱 손바닥만해요.


지난번에 바캉스용 파우치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 이 비비크림도 챙겼었거든요.
뷰러랑 크기 차이가 별로 안나는거 보이시죠? 파우치에 넣어다니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요 >_<♡


튜브타입 용기에, 뚜껑을 돌려서 열어서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제가 사용한 색상은 제일 밝은 '엑스트라 라이트' 색상이구요.
유통기한은 개봉후 24개월입니다. 스킨파운데이션이랑 동일하네요.



스킨파운데이션이 소녀 같은 피부를 연출해준다고 해서 별명이 '소녀 파데'인건 아시죠?
이번 비비크림은 발빠르게 사용해보신 분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력이 호평을 받아
 '민낯 비비'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해요ㅋㅋ
민낯비비라면 나도 생얼인척 청순한척 할 수 있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

직접 피부에 바르고 싶은데 피부과 치료 때문에 지금 얼굴이 뒤집어져서 ㅜㅜ
이대로 후기 올렸다간 그냥 블랙 컨슈머가 될 것 같아ㅋㅋㅋ 이번 리뷰는 팔뚝으로 대신했습니다!


[제품 비교]


원래는 비비크림들끼리 색상 비교를 해야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비비크림을 안 좋아해서 지금은 가지고 있는 비비크림이 없어요!ㅜㅜ

그래서 4월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스킨파운데이션(Sand색상)과,

딱 한번 본품을 구입했었던 미샤의 한방 비비크림 (1호)를 비교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오늘 리뷰 대상인 바비브라운의 비비크림을 기준으로 비교해볼게요!

[색상]

비비크림끼리 색상 비교를 해봤어요.
미샤의 비비크림이 잿빛&붉은빛이 도는데 비해 바비의 비비크림은 쟃빛이 전혀 돌지 않죠?

(붉은기를 가리려고 비비크림에 잿빛이 돌게 만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바비 비비크림도 홍조를 가려주는 역할은 톡톡히 해냈답니다.^^)

[텍스쳐]
스킨파데는 우리가 아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그 텍스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바비랑 미샤는 비비크림 특유의 쫀득한(?) 느낌이 들어요.

두 제품의 차이는 제품을 펴발랐을 때 나타났습니다.
팔뚝에 펴발랐을 때, 바비 제품은 맑고 투명한 느낌으로 발리는데 비해
미샤 비비는 약간 두껍고 탁한 느낌으로 발리는게 보이실거에요.




[가까이서 보기]

각각의 제품을 다 펴바른 다음 피부를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BUT! 이건 팔뚝일뿐이고! 얼굴은 저렇게 주름이 많지 않다는걸 감안하고 봐주세요♡ㅋㅋㅋㅋㅋ

세 제품다 전체적으로 뭉침 없이 잘 발리는 편이었는데요.
주름 사이를 보시면 비비크림이 제일 골고루 발린걸 알 수 있어요. 수분감도 있구요.

밀착력
바비 비비크림 > 스킨파데 > 한방비비

촉촉함
비비크림 > 스킨파데 > 한방비비

커버력
한방비비 > 스킨파데 > 비비크림

지속력
스킨파데 > 비비크림 > 한방비비 (한방비비는 다크닝이 ㅜㅜ)

[간단총평] 

지금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요.
바비 비비크림은 얇게 발리면서도 붉은기를 충분히 가려주고, 피부가 촉촉해보이게 연출해줍니다.
바른 직후에는 잘 못느꼈는데 외출해서 거울을 봤더니 정말 제 원래 제 피부가 좋은 것 처럼 보여요.
이게 바로 민낯비비의 위엄인가 ㅋㅋㅋ

엑스트라 라이트라서 13호를 쓰시는 분들이 써야 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색이 워낙 자연스러워서 21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21호를 써요)



"약간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해서 살짝 화장한 느낌을 주고 싶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브라이트닝 파우더 컴팩트 화운데이션을,

"조금 더 입체감 있는 물광 피부로 연출하고 싶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훼이스 하이라이터 펜을 추천합니다!

하이라이터 펜 리뷰도 조만간 올리도록 할게요!
그럼 이상으로 바비브라운의 완소 민낯비비 리뷰를 마칩니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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