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비 메이크업 팁! 블러셔로 태닝한 느낌 연출하기

 안녕하세요. 바비브라운 리포터즈 클럽 2기 김현정입니다.
얼마전에는 바비브라운에서 런칭한 섀도우 옵션 아이 팔레트를 이용한 메이크업 방법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서 브론징 메이크업 팁을 올려볼까합니다 :)

여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저는 약간 태닝한 피부에 붉게 그을린 얼굴이 떠오르는데요.

바로 이런 느낌?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일본인 친구가 알려준 화장인데요.
태닝한 느낌이 나서 여름에 더 즐겨하게 되더라구요. :)

[일루미네이팅 브론징 파우더를 이용한 브론징 메이크업]

태닝한 느낌을 주는 블러셔는 바르는 방법이 조금 달라요.

[일반적인 블러셔 바르는 방법]

보통 블러셔를 바를 때에는 방긋 웃은다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브러쉬를 둥글려가면서 바르는데요.

[브론징 메이크업의 블러셔 바르는 방법]

브론징 메이크업을 할 때는 둥글게가 아니라 볼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넓어지게 펴바르시구요.
브러쉬에 남아있는 파우더로 콧등 가운데 부분을 가볍게 좌우로 쓸어주세요.
그러면 너무나도 쉽게!! 태양빛에 붉게 익은듯한 -_-* 홍조처럼 보이는 브론징 메이크업이 완성된답니다.

아까 그 모델입니다. 이분도 볼바깥쪽까지 블러셔 넓게 바른게 보이시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넓게 펴바르세요.
저는 바비브라운의 일루미네이팅 브론징 파우더 [마우이] 색상을 사용했어요.
(마우이(maui) 발색 및 후기 보러가기)

그리고나서 눈/입술 화장을 합니다.

요때 팁 두가지~

속눈썹을 최대한 강조해주세요!

저는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파란색 아이섀도우를 사용했는데요.
아이섀도우를 안 바르고 마스카라만 진하게 바르면 소녀 같은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블러셔도 더 돋보이구요:)
대신 속눈썹 하나는 짱짱하게 올려줍니다!

입술은 최대한 글로시하게!

Flash OFF(좌)/Flash ON(우)
입술은 틴트보다는 립스틱/립글로스로 촉촉하게 연출하는게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바비브라운의 하이 쉬머 립글로스 '시트러스' 색상을 사용했어요.
(발색 및 후기 보러가기)

요렇게 해서

브론징 메이크업 완성!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귀 있는데까지 넓-게 발랐어요. 물론 분노의 쉐딩도..ㅋㅋ

마우이는 색이 너무 핑크빛이 도는 것도 아니고 진짜 딱 '코랄핑크'이란 느낌이라서
연하게 바르면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진하게 발라서 브론징 메이크업을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 계속 요것만 바름ㅋㅋㅋ 올해안에 구멍을 내주겠샤

브론징 메이크업은 요즘 유행하는 에스닉한 의상이랑도 잘 어울리니까요, 올 여름에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