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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 인센스 콘 & 인센스 콘 홀더를 구입했다.
방이 환기도 잘 안되는데 비+가습기 콤보로 뭔가 눅눅한 느낌이 들어서ㅡ는 핑계고 그냥 향을 좋아해서ㅡ 펀샵에서 지름!
지난번에는 스틱 타입을 사용해봐서 이번에는 콘 타입으로 구입했다.
저 홀더가 가지고 싶었다고는 죽어도 말 못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를 보니 생각보다 크다고 하는 평이 많았는데 정말 생각보다 크다!
인센스콘이 작아서 홀더도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ㅋㅋ 폭 11cm에 높이 21cm.


아래쪽에는 서랍이 있어서 향을 보관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이 홀더를 샀지!
근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인센스콘 너무 많아서 여기에다 넣으면 다 향이 섞일 것 같아ㅠㅠㅠㅠ


구입한 인센스콘들!
향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고 하는데 효능보다는 나한테 맞는 향을 찾고 싶어서 일단은 한가지씩 종류별로 골랐다.
Forest라는 향이 궁금했는데 요건 아쉽게도 일시 품절 ㅜ
택배 상자를 받을 때부터 뭔가 익숙한 향이 났는데 그건 LOTUS라는 제품.
존슨즈 베이비 로션 같은 향이 난다. 태워도 이런 향이 나려나? 일단 이건 옷장에 넣어두어야지.

참, HEM은 인도의 향 전문 제조 회사로 세계 50여국에 향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요건 일본에서 제일 많이 팔린 베스트 상품. 달빛의 향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로회복, 정신집중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냥 맡아보면 약간 레몬 향이 나는데 태우면 그냥 보통 향냄새ㅋ

상자를 열어보면 인센스콘 10개와 간이 받침대가 들어있다. 콘홀더 괜히 샀나?
인센스콘은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길이가 4cm정도 되는데, 30분 정도 탄다.

※ 나무로 된 스틱형 향이랑 다른 점은?
1) 나무 냄새가 섞이지 않아 순수한 향을 즐길 수 있다.
2) 스틱형보다 타는 시간이 조금 더 길다
3) 원뿔모양 그대로 위에서부터 하얗게 타들어가기 때문에 버리기도 편하다.(스틱형은 중간에 재가 뚝뚝 떨어짐 ㅜ)
 


홀더 뚜껑을 열어서 저 금색 금속 부분에 인센스콘을 올려놓는다.


라이터나 성냥으로 인센스콘에 불을 붙이면 알아서 향이 타기 시작한다.
그럼 그 위에 삼각형 뚜껑을 덮어주면 된다. 연기가 많이 나는 편이기 때문에 방문은 닫고 창문은 살짝 열어두었다.


사이좋게 다같이 한컷 ㅋㅋㅋㅋㅋㅋㅋ 인센스콘은 아로마 효과 + 방의 잡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향초랑은 다른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서 완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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