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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심심해서

일단 나가자! 싶어서 나가려는데 앞방 언니랑 마주쳤다.
언니가 시약소 근처 공원에서 마츠리 하는데 같이 가자고 권유해줘서 낼름 따라갔다!
일본 드라마의 그 여름에 하는 그 마츠리는 아니었고 ㅋㅋ 그냥 플리마켓이었는데!
야키소바도 100~400엔! 오코노미야키도 300엔! 맥주도 300엔! 오예!
그래서 언니랑 언니 보란티어 같이 하는 분이랑 어머님이랑 딸 두명 이랑 같이 식사도 하고~
배터지게 먹고 ㅋㅋ 대낮부터 맥주도 마시고 ㅋㅋㅋㅋ 놀다가 플리마켓도 구경했는데
내 사랑 JACK이 있어서
샀다
100엔
오예 득템
 


언니가 도토루 아직 가본적이 없다고 해서 오는 길에 도토루에 들렀다.
새로 나온 마롱카페오레였나? 그거 마셨는데 넘 맛났다 ㅠ_ㅠ 적당한 달콤함
왜 이건 아이스가 없을까...
거기서 폰을 켰는데 하영이한테 야키토리먹으러 가자고 연락이 와 있어서
언니 폰으로 연락하고 나는 이와타상댁으로 출발!
 
타케우치라는 야키토리야상에서
영마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 토리카와를 드디어 먹었다.

뭔데 이거 대박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쩔
맥주도 마시고
비오는데 슈퍼까지 뛰어도 가고 ^^
 
사시미도 맛있었고 경단 같은것도 맛있었고 사모님이 해주신 익힌 요리?도 맛났다
하영이랑 이와타상이 집에서 옛날 앨범 봤단 얘기하다가 빵 터지고
또 무슨 얘기하다 빵터졌지 ㅋㅋㅋㅋㅋㅋ암튼 엄청 웃겼음
마지막에 비가 와서 사장님이 데려다주셨다 !! ㅠ_ㅠ
하지만 우린 집에 안가고 시닥스로 갔다.
 
이때가 밤 9시.
우타호다이는 11시부터라고 해서 2시간만 부르려고 했는데...
2시간 결제하고 다시 우타호다이로 들어와서 또 달렸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5시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수 이것 저것 마시다가 커피플로트♥
사실 맛있는건 아닌데 그냥... 난 맨하탄 빠순이니까 ><
나중에 가서는 노래를 부를게 없었다 영마는 중간에 잠깐 잤다
나는 폰에 배터리도 없고 심심할뿌니고 ㅠㅠ
잔잔한 노래 틀어놓고 크게 안부르고 걍 흥얼거리다가
4시 반쯤에 내가 5시까지 30분 남았는데 아깝지 않냐고 노라조 노래 틀어놓고 강제기상시킴ㅋㅋㅋㅋㅋㅋ
얘는 근데 웃긴게 졸리댔으면 노래 또 잘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 와서 다음날까지 잤다.
이제 노래방 안가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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