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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커클랜드에서 어그를 판다고 한다.
양가죽인데 5만원도 안해서 뻑하면 품절이고 사람들 진짜 사이즈 없어서 못산다고
엄마한테 떡밥을 던졌더니 바로 사러가심 ㄱㄱ
얏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어그하면 샌드색상 떠오르지 않음? 연한 베이지색 그거!!
엄마가 근데 추워보인다고 안된다꼬 ㅡㅡ

갈색은 작년에 싼거 사서 열심히 신었고... 
그럼 그레이나 체스트넛으로 사오라고 했더니



























세켤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웃겨죽는줄알았음

엄마도

'체스트넛 이쁘네 아 회색도 독특하니 이쁘고 검정은 무난하니 맨날 신을거같고..어쩌지?
아 근데 어차피 세켤레 사도 정품 어그 한켤레 반값정도 아닌가 아 몰라 지르지뭐' 

이러고 냅다 다 들고온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진짜 개폭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씽나!!하면서 마루에서 어그신고 뛰어다님
겨울에 사이 좋게 같이 신고 다니기로 함 ^.^


(사이즈는 10단위로 나오구요. 저는 구두 240 신고 240 샀는데 딱 맞아요
근데 이거 원래 한치수 크게 사야하지않음? 그치만 귀찮으므로 걍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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