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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택배만 목이 빠져라 기다렸다.

9~12시에 온다길래 8시 반부터 기다렸는데 12시 2분에 왔다 하하... 뭥미

25kg 정도라 쿵쿵대면서 2층까지 끌고 올라왔는데 너무 힘들고 소리 내는 것도 민폐고 ㅠㅠ

고민하다가 그냥 안고 올라왔다 ^^^^^^^^^^^^^ 훨씬 가볍네는 개뿔 ㅠㅠ 허리 다 나가는줄알았다!

그래도 용케 들고 올라왔어 전에 알바할때 소주짝 나르던 팔힘 아직 죽지 않았어!!

 

 

원래 오늘 외국인등록증, 건강보험, 핸드폰 만들기를 해야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무슨 휴일이란다.

왜 월요일에 쉬어!?!?!?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회사원이면 좋을 것 같긴 하다.


그래서 한숨 자다 느즈막~히 하영이를 만나러 갔다.

영마도 어제 일끝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쩔어서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리하게 만나서 히가시무라야마~쿠메가와 구경을 했다.

엄청나게 싼 마트도 있었고 예쁜 카페도 있어서 거기서 브런치 @_@

영마는 초코크로와상 먹고 나는 샌드위치 먹고 >_<

 

 

막 돌아다니다가 집에 오는길.

마츠모토 키요시에 가서 샴푸랑 이것저것 생활용품을 사고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했다.

뜨끈뜨끈한 물이 막 나와!! 아오 퓨ㅠ 이제 살거같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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