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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는 안울줄 알았지.. 엄마 아빠 볼 때는 괜찮았는데 친구들 얼굴 보니까 눈물이 막 났다.
얘네는 일본에 흥미가 없으니까 1년동안 만난다는 기약도 없는거구 ㅜㅜ



찍으면 안된다는데 꼭 찍는 사람 요기이띠 문제되면 지울게요 ㅜㅜ
비행기 타고 ~ 하네다에 도착해서 핸드폰이 끊겼는데도 마중나와준 하영이ㅠㅠ를 만나서 신주쿠로 갔다 하네다에서 신주쿠 가는데 ㅋㅋㅋ
일본은 환승할때 카드를 한번 찍어주듯 티켓을 넣고 뽑아야 한다.
그다음 다른 선으로 가서 다시 넣어야되는데 난 새로 티켓을 뽑아야되는 줄 알고 그냥 안가지고 나온거다.
역무원 아저씨한테 사정을 설명했더니 어디부터더라? 중간부터 - 신주쿠 역까지 거리만 정산해서 내라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일본은 차비가 너무 비싸다.

겨우겨우 크리에이트 사무실에 도착해서 계약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갔다.



게스트하우스 키! 혼자 사는건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사랑하는 영마 알바 끝나고 나 마중나와준 차칸 영마 그리고 영마의 밥


이건 내 밥

밥 다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
다리도 너무 아팠지만 우리는 커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었다. 된장녀^^는 아니고 ㅋㅋ
일단 앉아서 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도토루에서 하니카페오레! 맛있었다다!!
가격도 300엔밖에 안했음 커피는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해서 너무 기뻤다 ㅠ_ㅠ 제일 기뻐 이게



토코로자와 도착!
역에서 내렸는데 마침 마츠리를 하고 있었다 어머 날 환영해주는거니 .. 부끄럽게 뭐 이런것까지
 



드디~~~~어 도착 아 피곤했음 그러나??
짐을 대충 바닥과 침대에 던져놓고 ㅋㅋㅋㅋㅋㅋㅋ 하영이가 일하는 가스토로 갔다!
그 유명한 그녀의 tall상을 보기 위해 ㅋㅋㅋㅋㅋㅋ
 

 


히가시무라야마 -> 토코로자와 가는 막차 알아두기 일본은 열차 시간이 다 정해져있나부다!
방화역에 붙어있던 시각표는 어느 순간 안보이던데ㅠㅠ 내가 못찾는걸까?



Tall씨가 아이스크림 하트모양으로 올려줌
이건 아무리 봐도 영마를 향한 공개적인 구애행동이 틀림없다.

근데 홀로는 안나와서 옆모습만 살짝 봤다. 키는 정말 tall 했다.
마요네즈피자? 마요콘? 이랑 믹스 샐러드 먹고 일본식 샐러드 드레싱에 뿅감 ♡.♡ 상큼해 상큼해
서비스로 애플파이랑 (완전 맛남!) 파르페도 받았는데 배불러서 거의 다 못먹고 ㅠㅠ 아까비
주차장에서 자전거에 도전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패
이 나라는 나 빼고 다 자전거 타는거니? 응?
아무튼 막차 타고 집에 와서 쓰러져서 잤다.
내일 택배가 잘 도착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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