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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수퍼디펜스 SPF 25/PA+++ 에이지 디펜스 모이스춰라이저

CLINIQUE Superdefense SPF 25/PA+++ age defence moisturizer

 

크리니크 3-step 구입하러 갔을 때 마침 새로 발매한 제품이에요.

SPF는 낮은데 PA+++가 높아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ㅋ

피부도 보호해준다고 하고~ 자외선 차단도 된다고 하니~

마침 선스크린도 다 써가던 참이었고 호기심에 샀던 크림.

 

낮에만 바르는 데이크림이구요.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스트레스나 외부환경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영양+자외선 크림 정도 되나?

 

SPF 25/PA+++구요

크리니크는 피부 타입별로 기초제품도 나뉘어 있는데요.

(Ⅰ-건성,Ⅱ-중·복합성,Ⅲ-지성Ⅳ-심한 지성)

이 크림도 베리 드라이 투 드라이(Ⅰ)/드라이 컴비네이션(Ⅱ)/오일리 투 오일리(Ⅲ,Ⅳ)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 있어요.

제가 받아온 제품은 오일리 투 오일리였구요.

백색의 크림이구요. 크리니크 특유의 향이 나요.

인공적인 향은 아닌데 맡으면 하여튼 뭔가 크리니크스러운 ㅋㅋ 그런 향이에요.

저는 속이 안좋을 때 맡으면 멀미가 나서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향은 호불호가 갈리는거니까 직접 매장에서 맡아보시구요~~

바르고 나서도 향이 약간 남아있는데 금방 사라져요.

다른 선스크린 제품에 비해 가벼운 텍스쳐에요.

꼭 생크림 같아요.

발림성이 좋아서 적은 양으로도 잘 발리고 흡수도 빠른 편이에요.

 

아쉬운 점은

크림타입이라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다는 점,

스패츌러가 따로 없다는 점.

그리고 발랐을 때 흡수는 빠른데 촉촉한 느낌보단 약간 기름지단 느낌이 더 강해요

  

치명적인 단점.
피부에 안맞음... 

이런 화장품은 처음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내 얼굴을 보호해 줘야하는데 얘만 바르면 얼굴이 따갑고 아파요 ㅜ_ㅜ
피곤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기초만 발라도 따갑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아 요즘 피곤한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피부 상태가 평소보다 좋을 때에도 이상하게
이 제품만 바르면 얼굴이 따끔거려서  사용 중지했어요.
어느정도냐면 화장하다말고 얼굴이 너무 따가워서 두손으로 볼을 부여잡고 아파했음ㅋㅋㅋ
너 이러면 곤란해 내 피부를 지켜줘야지
 

애초에 지성용으로 받아온게 잘못된건지~
워낙에 저는 약간 촉촉하고 크리미한 제품을 좋아해서
딱히 트러블이 없었어도 재구매 의사는 없었을 것 같아요. 

아무튼 다른 분들 후기 보면 대부분이 이 제품 만족하신다고 하시던데
그냥 요렇게 안맞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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