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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비브라운 리포터즈 클럽 2기 현도리입니다. :)

바비브라운에서 비비크림을 런칭한건 다 알고 계시죠?
거기에 또 하나! 7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톨토이즈 쉘 컬렉션이 출시되었습니다. WOW


톨토이즈 쉘 컬렉션은 바비브라운 여사님이 안경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메이크업 룩입니다.
안경을 쓴 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해요!


2종류의 섀도우 팔레트를 포함해 총 4가지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쉬머브릭이 포함되어 있는 톨토이즈 쉘 뷰티 키트만 온라인 한정이고,
나머지 제품들은 전부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오늘 리뷰를 할 제품은 쪼오기 두번째 사진에 있는 '브론즈 톨토이즈 쉘 아이 팔레트' 제품이에요.
샌드랑 브론즈를 보고 브론즈가 조금 더 맘에 들었는데 마침 딱 이 제품이 와서 너무 기뻤답니다.

저는 워낙에 브라운섀도우 덕후라서 -_-*
받아보자마자 이미 카톡으로 눈 사진 찍어서 친구들한테 자랑했어요ㅋㅋㅋ


너무 맘에 들어서 흥분함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바비브라운하면 하면 검정색 케이스 + 흰색 로고의 조합이 떠오르는데요.
이 제품은 갈색 케이스에 금색 로고가 박혀있어요.
투명한 느낌의 갈색 플라스틱에 검정색 마블링이 섞여있어 뿔테 안경을 연상케 합니다.

가로x 세로x 높이가 7x7.5x2 (cm)로 일반 파우더 팩트랑 비슷한 크기에요.


지난번에 리뷰한 섀도우 옵션 아이 팔레트처럼 톨토이즈도 서랍식 구조로 되어 있어요.
측면의 금색 장식도 안경을 떠올리게 하네요.^^

왼쪽 사진이 처음 열었을 때 모습이구요.
아랫단을 당기면 오른쪽 사진 처럼 나머지 두가지 색상이 더 나타납니다.
각각 4종류 타입(매트,스파클,메탈릭,쉬머워시)의 제품이 2가지씩 들어있어요.

[발색]


팔뚝 발색샷입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발색해봤는데요.

바나나 - 음영메이크업으로 워낙 유명한 색상이죠? 안그래도 이 색을 따로 살까 했는데 이 팔레트에 들어있어서
너무 기뻐했답니다. >< 펄이 없는 노란색 섀도우에요.
베이스로 쓰면 다른 섀도우의 지속력과 발색력을 높여준답니다.

골드너겟과 올리브 - 스파클 계열 섀도우는 펄 입자가 크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홀에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색상입니다.

브론즈, 타이거 아이 - 메탈릭 계열 섀도우는 펄입자가 고와서 꼭 새틴같은 느낌이 들어요.
사진에서도 광택감이 느껴지시죠?

에스프레소 - 바나나에 이어 매트한 섀도우 2탄. 펄이 없는 진한 갈색의 섀도우입니다.
저는 납작한 브러쉬를 이용해 아이라이너처럼 사용해요.

카퍼코코아, 앰버 - 쉬머워쉬 타입 섀도우에요. 펄감이 가장 은은하고 자연스러워요.

색상뿐만 아니라 텍스쳐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많은 조합이 나오는,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아이팔레트에요.


활용예1)
사용색상 : 바나나, 앰버, 타이거아이, 카퍼 코코아, 에스프레소
바나나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앰버부터 순서대로 그라데이션한 모습입니다.
에스프레소 색상으로 아이라인을 그렸어요.

타이거 아이랑 카퍼 코코아가 약간 붉은 빛이 도는 브라운인데요,
그 느낌이 잘 살아있는 아이메이크업이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위기의 색상이에요.:)



활용예2)
 

사용색상 : 바나나, 골드너겟, 올리브, 에스프레소
1번과 마찬가지로 바나나는 베이스로 사용했구요, 에스프레소 색상을 사용해 아이라인을 그렸습니다.
올리브색의 카키빛을 살리고 싶어서 다른 브라운 섀도우는 생략했어요.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사실 조금 많이 ㅜㅜ.. 카키색만 봐주세요! ㅋㅋㅋ




*안경을 쓸 때의 메이크업 팁

-  피부표현은 살짝 매트하게
윤기있고 촉촉해 보이는 피부표현이 유행인데요,
안경을 쓸 때는 살짝 뽀송뽀송하고 파우더리한 느낌으로 화장해야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얼마전에 극찬을 한 (!) BB크림을 포기하고 ㅜㅜ(요건 피부가 윤기있어 보이거든요)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제품을 사용했어요.
오일프리 제품이라서 그런지 BB크림보다 피부 표현이 조금 더 파우더리하게 되요. :)


- 입술은 내추럴한 색상을 선택!
안경을 쓰면 시선이 아무래도 눈쪽으로 많이 가게 되지요.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내추럴한 색상으로 립 메이크업을 마무리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완성한 안경(?) 메이크업 풀샷입니다!
왜 안경테가 눈두덩이를 딱 가로질렀을까요 ㅜㅜ
제 안경테도 갈색이라 섀도우랑 색이 잘 어울렸어요. 

총평

손가락을 사용해도 발색이 잘 되서 너무 좋아요! 
바쁜 아침에 손으로 슥슥 문지르면 금방 그라데이션이 만들어진답니다.
8가지의 색상에 다양한 텍스쳐의 제품이 들어있어 매일매일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네요.


그럼 이상으로
안경을 쓴 눈을 돋보이게 하는 & 안경을 안쓴 눈도 돋보이게 하는
바비브라운 톨토이즈 쉘 아이 팔레트 리뷰를 마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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