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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

색상
헤더 Heather

용량
2.5g

가격
\32,000

제품 설명
매거진 "슈어" 10회 뷰티어워드 아이섀도우 분야 1위 선정, 음영 메이크업의 필수아이템.
 
실크 느낌의 매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해주는 아이섀도우입니다.
원터치로 쉽게 분리되는 이 패키지는 각각의 아이섀도우를 따로 사용하거나 각자 자신의 팔레트에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산지

미국
 



한동안 펄이 없는 아이섀도우로 눈에 깊이감을 연출하는 음영 메이크업이 유행할 때 구입한 제품입니다.
펄이 들어 있는 제품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서 구입했어요.

음영 메이크업을 하기 좋은 제품으로 MAC의 소바와 바비브라운의 헤더가 유명한데요.
소바는 한예슬씨가 사용한 제품으로, 헤더는 박시연씨가 사용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검색엔진에 [박시연 메이크업]을 검색해보면


바비브라운 헤더가 연관검색어로 나올 정도랍니다!


화제가 되었던 박시연씨의 음영 메이크업 사진.
바나나+토스트, 본+토스트 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저도 이 사진에 홀려서ㅋㅋ 바로 매장으로 구입하러 갔는데요.

테스트 받고서는 바로 "언니 이거 주세요."
맨날 펄이 번쩍번쩍하는 섀도우를 바르다가 펄이 없는 제품을 바르니
눈이 깊어보이고 그윽하고 막 어른스럽고 ㅋㅋㅋㅋㅋㅋㅋ도시여자다!!!
본이나 바나나도 같이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둘 다 품절이라 헤더만 데려왔어요.


 바비브라운 블러셔랑 사이즈가 같아요.
매일 이것만 발라도 다 쓰기 힘들듯. 그래서 사람들이 분할을 구입하나봐요ㅜㅜ

각도에 조명에 따라 핑크빛이 도는 연갈색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일단은 은은한 연보라색이에요.
그리고 아주 미세하게 펄이 들어있어요.



손가락 발색.
입자가 정말 고와요. 양조절을 잘 못했더니 저렇게 뭉쳤네요.
제품 설명을 보면 실키하다고 적혀있는데 정말 실키한 텍스처입니다.
입자가 고와서 퍼석퍼석할 것 같은데 촉촉한건가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질감이에요.


팔뚝 발색.
왼쪽은 손가락으로, 오른쪽은 브러쉬로 발색했어요. 왼쪽이 더 보랏빛이 돌죠?
바나나나 본 색상을 베이스로 깔면 또 다른 느낌으로 발색이 됩니다.

브러쉬랑 핑커팁 발색에 약간 차이가 있어서 헤더 하나만으로도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요.
아이라인을 그린 다음 헤더를 손가락으로 쌍커풀 라인에 바른 다음, 브러쉬로 블렌딩해주면 완성!

※ 너무 많이 바르면 멍든 것처럼 보이니까 양조절에 주의하세요.

헤더는 카메라로 색을 잡기 어려운 오묘한 색인데요.
이 제품 하나로도 음영 메이크업이 가능하고, 다른 제품이랑 같이 쓰면 또 다른 느낌의 색이 나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펄이 있는 제품이랑 같이 써도 예쁘고,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색이 아니라 이래저래 활용도가 높네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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