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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웹툰을 보고 크로크무슈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할리스 커피에 갔다.
아메리카노는 진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는데도 맛이 영 맹맹했다.
크로크무슈도 생각보다 위에 올려진 치즈의 양이 적었다.
햄도 그냥 흔하게 파는 짠맛이 강한 샌드위치용 햄. 치즈도 시중에서 파는 슬라이스 치즈.


가끔, 정말 사소한 일 때문에 일본 생활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오늘은 도토루의 크로크 무슈가 그 대상.
이 맛이 그리워서 주문한건데...,
할리스의 크로쿠 무슈는 이름은 같았지만 전혀 다른 맛이었다.
나는 설마 이정도로 맛이 다를거라고 미처 생각치 못했기에, 
먹고나서 오히려 더 쓸쓸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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