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2 신촌-홍대

카나언니랑 만나서 신촌 고고씽!
신촌 완전 백년만이야ㅠ_ㅠ

언니가 비디비치에서 사고 싶은 게 있다고 해서 비디비치에 먼저 들렀다가-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마지막에 에스티로더에 갔다.

더블웨어 ~ 작년에 SAND 색상을 샀는데 색이 너무 노란색이라ㅜ
레브론의 컬러 스테이 - 제일 밝은 색상 (이름 까먹음)을 사서 섞어서 발랐었다.
미샤 한방비비랑도 섞어 바를 때도 있고~
파데 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았음.

아무튼 그래서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본 Bone 색상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같은 밝기에 조금 더 핑크빛이 도는 쿨바닐라 색상을 사용해보는건 어떻겠냐며 어드바이스를 해 주셨다.
혹시나 샘플을 받을 수 있나 여쭈어보니 샌드랑 쿨바닐라 색상을 하나씩 챙겨주셨다.
완전 감동ㅋㅋㅋㅋㅋ그 순간 지금 쓰는거 다 쓰면 무조건!
신촌현대매장에서 더블웨어 사기로 맹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에 계신 스태프 언니들 다 귀엽고!!!!!
무슨 예전에 나왔던 제품 물어보니까 남자 직원분이 오셨는데 이 분도 완전 친절했다.
제품 특징같은거랑 하나하나씩 다 설명해주시고~
어쩌다가 에스티로더랑 같은 계열 회사들 설명까지 들었는데 어찌나 취직하고 싶던지.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매장 갔다가 또 계시면 여쭈어봐야지.

아무튼 백화점 갔다가~ 커피 마시고 홍대로 이동.
아니 분명 걸어서 갔던 것 같은데 물어봤더니 사람들이 다 막 멀다고 난리야ㅠㅠ
아닌데 나 분명 걸어서 갔었는데 -_-
이대에서 신촌이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력 쩌네

아무튼 결국 택시타고 홍대로 고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곱창집에 갔다!
곱창도 먹고 생간도 먹음!!! 생간 처음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비리지도 않고~~

그리고서는 상상마당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수노래방 2층에서 춤추는게 보여서 ㅋㅋ막 웃으면서 쳐다봤다.
근데 그 사람이 우리 발견하더니 막 손흔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막 같이 손흔듬ㅋㅋㅋㅋㅋㅋ뭐함?
근데 계속 흔드니까 친구 한명이 다리 잡고 말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네

 

1300K도 귀여운 문구류가 많았는데 상상마당에도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았다!
꺄울ㅋㅋㅋ 시계 완전 귀여웠음
그리고 나 알바하는데서 파는 의자 팔던데? 섬모양 의자? ㅋㅋㅋㅋㅋㅋㅋㅋ안판다며
안판다는거 사정사정해서 사왔다며 왜 여기서 팔아 ㅋㅋㅋㅋㅋㅋ장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 의자의 비밀을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여튼 수 노래방가서 한시간 노래하고 집옴

으아아아 피곤하당